“우리는 꿈꿉니다~”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도 아직도 꿈을 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심원 시립대(시로 일어나는 대학) 1기생들이 그렇습니다. 찾아가는 마음 치유 시 낭송> 열 번째 시간이 6월 4일, 강당에서 열렸습니다.이날은 문병란 시인의 희망가>와 김재진 시인의 토닥토닥>을 배우고 읊었습니다. “~꿈꾸는 자여~폭풍우 몰아쳐 해는 흔들려도 / 한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희망가>를 읊을 때는 고요한 햇살이 우리에게 쏟아지는 듯한 희망과 꿈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나 자신과 우리에게 토닥였습니다.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더운 여름이라며 부디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