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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선정된 ‘남사예담촌’이 있다. 경상북도에 안동 하회마을과 비교되는‘남사예담촌’에는 등록문화재 281호로 지정된 돌담으로 이루어진 골목길 에 이씨고가, 최씨고가, 연일 정씨 문중 재실인 사양정사가 자리하고 있다.
남사예담촌’은 마을 왼편으로는 공자의 고향의 산 이름에서 따온 니구산(尼丘山)’이 있고 남사천이라는 개천이 휘감아 돌아 나가는 반달 모양이다. 보름달이 되어 다시 기울지 않기 위해서 마을 한 가운데를 빈터로 비워두고 있는데 지금의 주차장자리가 이에 해당한다. 옛 지명이 반달모양의 모래벌판의 마을이라는 이름의 사월(沙月)이라 불렸다고. 강의 남쪽에 위치해 남사월이라 불려지다가 남사(南沙)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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