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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오전 6시 45분. 차를 세우고 바라본 강 너머 산자락 풍경.
산에 가려 햇살이 넘실거리는 중이었다.
강물은 시원한 물소리를 내며 흘러갔다.
아마도 어제도, 그제도 흘렀을 거다.
내일도 흘러갈 듯하다.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도 다르다”라고 했던 드라마 <송곳>의 대사가 떠오르는 출근길 아침이었다.
#위치 #풍경 #드라마 #송곳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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