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 올해도 책 옮겨적기 한다!!! 저녁 야간근무를 앞두고 김기사로서 마나님 출근을 시켜드리고 병원에서 침을 맞고 돌아와 거실에 앉았다. 마침 막내 해솔이가 아빠인 내가 방학 중에 낸 숙제를 하고 있다. 해솔의 숙제는 국어교과서 5페이지를 매일 공책에 옮겨적기다. 물론 이외도 구몬학습이니 독서일기 쓰기도 있다.. 해찬솔일기 2013.01.04
휴무 받아 초등학교 조회대에 오르다 초등학교 조회대. 예체능이나 공부를 잘해서 올라본적이 없다. 대부분 조회대 아래에서 교내외에서 상을 받은 친구나 선후배들의 모습을 부러운듯 박수를 치며 지켜볼 뿐이었다. 그런 나도 딱 한번 졸업하기 전에 올라갔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수십여년이 지난 오늘 휴무까지 받고서 .. 해찬솔일기 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