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너머 초록물결에 봄 멀미 난다... 요양원 3층 식당 동쪽으로 난 창문 너머로 단풍나무 초록 빛깔의 유혹에 멀미가 난다. 숨이 멎을 지경이다. 주위 초록 물결은 눈 부시게 하고, 경호강 바람은 마음을 뻥 뚫어 시원하게 해준다. 카메라나들이 2015.04.13
해찬솔의 카메라 나들이 - 흔적 (해찬솔의 카메라나들이) 창너머 오고가는 차량들을 바라보며 저녁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 지난 세월의 흔적이 하얀 서리처럼 내려 앉았다. 설날은 이제 보름. 보름의 시간이 지나면 만날 아들 생각에 벌써 "설렌다"고 하신다. - 해찬솔 - 카메라나들이 201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