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부부데이트로 그만인 진주 둘레길 진주 둘레길 가족나들이, 부부데이트로 그만 - 경남 진주 선학산~비봉산 둘레길 “심장이 쪼그라들고 힘들어요~. 집에 있고 싶어요. 안 가면 안 돼요.” 초등학교 4학년 막내 녀석이 아빠의 재촉에도 계속 뾰로통한 채로 머뭇거린다. 모처럼 5명의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이라 근처 산.. 진주 속 진주 2014.05.17
달밤에 노란 손수건? 아니 노란 장미 버스는 쉬지 않고 달렸다. 마침내 '부른스위크 20마일'이라는 이정표가 나타났다. 젊은이들은 모두 오른쪽 창문 옆자리로 다가갔다. 남자가 말한 커다란 참나무가 나타나기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마침내 버스 안의 모든 승객들 사이에 이 이야기가 전해졌다. 그리하여 부른스.. 해찬솔일기 201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