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찬 선비, 그 스승에 그 제자- 내암 정인홍 가야산 해인사는 모두를 삼켜버리는 바다같다. 해인사의 드높은 명성에 가려 다른 곳은 눈길 한 번 제대로 받지 못 한다. 내암 정인홍 선생이 학문을 논하고자 세운 부음정도 그렇다. 가야산 해인사는 모두를 삼켜버리는 바다같다. 해인사의 드높은 명성에 가려 다른 곳은 눈길 한 번 제..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17.09.19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은 진짜 사나이들이 깃든 임란창의기념관 합천 임란창의기념관으로 가는 길은 합천댐으로 가는 길에서 용주면으로 넘어가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산비탈 쪽에 있다. 끝이 없을 줄 알았다.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도 끝이 있다.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을 하루 앞둔 28일, 의를 실천한 진짜 사나이들을 .. 경남이야기 2017.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