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고양이,왜 사람 많아서 그래. 저쪽에 가서~ 경남 산청에서 진주까지 오는 내내 선글라스의 도움이 없었으면 밝은 낮은 움직일 수 없다. 눈 부신 햇님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세상 천지를 볼 자신이 없다. 전날 밤 9시30분부터 다음날 아침 7시30분까지 밤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자가용 승용차 안으로 밝은 햇살 아래 눈부시게 아름.. 해찬솔일기 2013.07.09
햇살이 드는 자리... 햇살이 곱게 드는 자리. 온몸을 맡겼습니다. 그저 햇살 한줌에 묻어나는 봄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인생의 봄날은 있었겠지요. 어느새 봄날은 갔습니다. 다가온 봄은 이렇게 다가왔는지 모릅니다. 카메라나들이 2013.03.07
가을바람 따라 '오동잎'을 흥얼거리며 네모난 창너머로 보이는 하늘은 좁다. 푸른 하늘이 너무 좁게 보여 밖으로 나왔다. 대성당 가는 길에 세워진 <부활>조형물. 이 밝고 맑은 가을 하늘에 문득 9월10일 우리 곁을 떠난 가수 최헌을 기리는 듯 '오동잎'을 띄워보내주는 듯 하다. 밤의 적막이 아니라 낮의 적막을... "오동잎 .. 카메라나들이 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