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는 진주 기생이 아니다! 사후는 만들어진 역사다!!! 지난 3월 16일 빌린 5권을 책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다. 빌린 책들과 함께하는 동안 즐거웠다. 정동주가 쓴 『논개』는 논개가 진주 기생이 아니라고 했다. 논개에 관한 최초의 문헌인 유몽인의 『어우야담』이 논개를 진주 관기로 잘못 알고 적었다고 했다. 이후 혼돈을 가져왔다고 하면.. 책 이야기 2015.04.01
(산청여행)봄이 영글면 하트모양 생태 습지원의 사랑도 영글까?경남 산청 묵곡 생태숲에서 해바라기 하다. 꼭꼭 숨겨 독차지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로 유명한 경남 산청 단성면 성철 스님의 생가터에 세운 겁외사에서 작은 길 하나 건너면 만나는 ‘묵곡 생태숲’. 등잔 밑이 어둡다고 사람들은 겁외사에서 성철 스님만 뵙고 그냥 지나간다. 숲의 진가를 아는 .. 경남이야기 2015.03.24
자녀에게 담배를 가르친 조선 양반사대부들 햇살 좋은 날이었다. 16일 휴무를 맞아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을 찾았다. 책을 반납했다. 진주성의 촉석루의 숨은 내력 진주는 신라 시대부터 서부 경남의 행정을 관할하는 주요 도시였다. 1603년 창원의 경상우병영이 천하 요새인 이곳으로 이전했다. 목사와 우병사가 각각 머무는 이원적 .. 책 이야기 201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