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행, 참된 사제지간을 만나다 – 하동 수정당 경남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에서는 잔디를 마치 벼 수확하듯 캐서 옮기는 풍경이 펼쳐진다. 순간순간 다가오는 봄 자국 소리가 들린다. 스치는 바람은 부드럽다. 햇볕은 따스하다. 올 한 해의 시작은 1월 1일이지만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서 새 학년을 맞는 3월이 어쩌면 진정한 출발점인..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17.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