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욕심이 많다 난 #욕심 이 많다. 오늘도 #퇴근 길 #진주문고 에 들렀다. #카톡 으로 주문한 #책 을 가져왔다. #해 가 바뀌고 읽은 책과 드문드문 읽은 책이 #책꽂이 에 널브러졌다. <진주같이> 소모임 ‘#아는만큼 ’ 덕분에 #의무감 으로 읽은 책도 있고 #신문 #서평 등에 훅해서 #지름신 을 #영접 하기.. 책 이야기 2020.03.02
엄지손톱에서 시작한 희망, 봄을 기다리며 엄지손톱보다 작은 고구마 순을 직장 동료에게 받았다. 작은 접시에 옮겨 담은 녀석은 자줏빛 몸통에 초록빛 이파리 두 개를 띄웠다. 하찮다고 보잘것없다고 업신여길 까닭도 없다. 녀석은 온 우주의 기운을 받아 무럭무럭 자랄 태세였다. 불과 사흘이 지나자 잎은 더 커지고 더 푸르게 .. 카메라나들이 2013.12.10
싸이는 강남스타일, 나는 끝장 스타일~ 나이트근무를 마치고 쉬는 까닭에 일찍부터 잠이 들었다. 덕분에 새벽2시에 일어났다. 새벽에 세상은 고요하다. 신문이 오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고 어제 읽다 잠든 책을 다시 보려니 신선감이 떨어지고... 컴퓨터를 켰다. 며칠전 하동북천코스모스사진콘테스트에서 상품으로 받은 문화상.. 해찬솔일기 201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