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경남 진주시 진양호 내 일년 계단 해가 바뀌었다. 새로운 시작이다. 사람들은 새해 아침 해를 보며 소원을 빌고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나 역시 새해 계획을 다짐하기 위해 경남 진주시 진양호를 찾았다. 진양호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경남 진주시 진양호. 구름 비집고 나온 햇살이 진양호를 비추는 .. 진주 속 진주 2015.01.06
영상) 진주 선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새해 아침 해돋이 오전 6시 40 분. 경남 진주시 선학산 전망대에 다다르자 한쪽에서는 떡국을 먹기 위해 긴 줄을 이루었다. 새벽 3시부터 중앙동 자치위원들이 고생했단다. 참 고맙다. 전망대에는 사람 물결로 두 발로 서 있기 힘들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진주 시내에는 가로등과 네온사인 등이 빛나고 있.. 진주 속 진주 2014.01.09
진주 선학산전망대에서 맞은 새해 아침 해돋이 “여보, 일어나. 6시야~” “응~” 아내는 말과 달리 이불 속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2014년 1월 1일 새벽 3시까지 텔레비전 보며 가는 세월 아쉬워하더니 밝아오는 새해 해돋이는 결국 나 홀로 맞도록 했다. 결혼 전 남해 보리암으로 해돋이 구경하러 간 이후 나는 새해에 간 적이 없다. 집에 .. 진주 속 진주 2014.01.02
아흔하나의 한센병력 어르신의 새해 소원 1959년 경남 진주를 떠나 여기 성심원에 정착한 창립멤버인 김 다미아노 어르신은 올해 아흔하나입니다. 당시 2살의 큰딸을 품에 안고 왔습니다. 딸은 17살 되던 해, 돈 벌겠다고 집을 나가 소식 하나 없습니다. (한센) 병으로 남들처럼 해주지 못한 아버지를 용서하라고, 건강히 지내라고 .. 카메라나들이 2013.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