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의학박물관 2

산청 가볼만한 곳 - 산청한의학박물관

보약 한 첩을 지어 먹은 듯 개운한 산청한의학박물관 역사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보다 앞선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게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담은 창고가 박물관입니다. 경상남도 18개 시군에는 저만의 이야기 창고가 있습니다. 이야기 창고를 돌아다니면 선조들의 삶을 엿보며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출 수 있습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을 떠올리면 괜스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동의보감촌에 자리한 까닭에 시원한 풍광이 함께 밀려와 입꼬리가 살짝 올라갑니다. 한의학박물관이 자리한 동의보감촌 정문은 동의문(東醫門)입니다. 문을 지나자, 한약재 냄새가 스멀스멀 밀려오는 기분입니다. 차를 세우자 맞은 편에는 푸른 하늘을 뚫을 듯 물줄기가 시원하게 솟아 올라옵니다. 시원한 풍경을 안고 엑스포..

경남이야기 2024.07.24

박물관은 살아있다⓺-산청한의학박물관

박물관은 살아있다⓺-산청한의학박물관 이름만 떠올려도 보약 한 첩을 지어 먹은 듯 개운한 산청 한의학박물관 이름만 떠올려도 보약 한 첩을 지어 먹은 듯 개운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이 그렇습니다. 박물관은 왕산과 필봉산 자락 산청 동의보감촌 내에 자리한 까닭에 주위 좋은 기운이 몰려 있어 둘러보며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더욱더 좋습니다. 산청읍 내를 지나 왕산으로 가는 길은 산에 안기는 기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동의보감촌 표지판과 함께 동의문(東醫門)이 나옵니다. 본격적으로 한의학의 세계로 한걸음 옮기는 기분입니다. 불로장생의 기운이 몰려 있는 산청 한의학박물관과 동의보감촌 동의문을 지나면 동의폭포가 나옵니다. 폭포 앞에는 그늘막과 함께 읽을거리가 작은 공중전화 부스 크기에 담겨 있습..

경남이야기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