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 좋은 사천항공우주박물관 이번 여름방학은 짧습니다. 그렇다고 허투루 보낼 수 없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푸른 하늘에 날려 보내기 좋은 곳이 사천항공우주박물관입니다. 사천에 들어서면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라는 말이 허언이 아님을 느낍니다. 사천읍을 지나 삼천포항쪽으로 향하다 이정표 따라 오른쪽 들어서면 바다 끝자락에 박물관이 나옵니다. 표를 끊고 들어서면 T-37C 훈련기를 시작으로 각종 항공기들이 먼저 눈길과 발길을 이끕니다. T-37C 훈련기는 초창기 공군 조종사라면 누구나 이 항공기로 훈련을 먼저 받았다고 합니다. 근육질의 큰 항공기 옆으로 작은 비행기 하나 있습니다. 부활호입니다. 사천에서 개발된 국산 1호 항공기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