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며 봄기운 느끼기 좋은 - 하동 용연사 코로나19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보다는 덜 알려진 명소를 찾아가는 요즘입니다. 농익은 봄을 맘껏 느끼고 싶어 진주와 하동의 경계를 가르는 덕천강에 가에 자리한 하동 옥종면 용연사로 향했습니다. 하동 옥종면과 진주 수곡면 사이를 흐르는 덕천강은 옥종에서 흘러오는 작은.. 경남이야기 2020.04.28
산청여행,느릿느릿 걸으며 살금살금 다가온 봄도 마중하는 곳- 산청 생초 늘비물고기공원 들어서는 입구는 온통 핑크빛이다. 꽃잔디가 흐드러지게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경남 산청군 생초면 시외버스정류장 앞에는 늘비물고기촌이라는 간판 위로 물고기가 축구공을 꼬리로 차는 조형물이 있다. 산청군 생초면 늘비공원이다. 하얀 쌀밥이 옹기종기 붙은 형상인 돌단풍이 화단 .. 경남이야기 2017.04.24
내일 우리 함께 검은 밥 먹어요~ 내일 검은 밥을 먹습니다. 너와 내가 허물없이 지내는 정겨운 어울림한마당 12일이, 산청성심원내 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얼마나 좋은지 몰라. 새로운 가족과 함께할 생각에 벌써 설레여~” 대부분의 시간을 침상에 누워 지내는 김 마리아(97)할머니는 12일, 푸른 잔디밭에서 시원한 봄바.. 해찬솔일기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