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바위 2

통영 가볼만한 곳 - 통영 삼칭이해안길

떠나자! 발길 닿는 그곳으로, 통영 삼칭이해안길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계절입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도 좋을 때 발길 닿는 통영 삼칭이길을 걸었습니다. ▣ 삼칭이해안길 산양일주로(山陽一周路)와 도남동 도남로(道南路)의 갈래 길이며, 산양읍 영운리(永運里)의 토박이지명 ‘삼칭이’에서 유래된 해안 길 이름이다. ‘삼칭이’는 조선시대 옛 통제영의 권관(權管, 종9품의 무관)이 예하 수군을 거느리고 이곳 해역을 지켰던 삼천진(三千鎭)이 설치된 포구라 하여 삼천포(三千浦), 그리고 동리명을 삼천진리(三千鎭里)라 칭했던 것에서 유래된 토박이지명이다.(통영시청 홈페이지) 통영수륙해수욕장에서 해안 길을 따라가는데 저만치 자전거들이 즐비한 창고가 나옵니다. 근처 등대낚시공원으로 오는 이들을 위한 자전거 보관 창고입니다..

경남이야기 202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