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 모르는 게 약? 일제만 몰라 현재에 이른 신도비 경남 진주 ‘김준민 장군 신도비’에서 나라 사랑의 결기를 느껴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이다. 일본 제국주의 강제 점령기에 일본인들은 몰랐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는 몰라서는 안 되는 역사의 현장이 있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동북아국제전쟁(임.. 진주 속 진주 2016.04.06
내게도 비서가 있다 내게도 비서가 있다. 기업체 임원도 아니고 이른바 고위직 공직자도 아닌 그저 평범한 말단 월급쟁이인 내게도 아주 친절한 비서가 있다. 이 비서는 내게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요약해서 알려준다. 나는 집에서 신문을 두 개 받아 읽고 있다. 지역과 전국일간지을 읽는데 이 신문을 읽.. 카테고리 없음 2013.10.09
첫사랑의 열병도 시간이 약이다... 조수석에서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다 셔터속도를 30초로 하고 촬영했다. 느린 시간 속에서 어둠 속의 빛은 어떤 모양일까 싶은 마음에 셔터를 저속으로 놓고 촬영했다. 1/60 이상을 놓고 촬영하는게 보통인데 그냥 30초니 우리 눈에서 보기 어려운 장면이 카메라에 담긴다. 터널은 오히려 밝.. 카메라나들이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