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쿼이아길 4

진주 야간 산책명소 - 진주 초전공원

구르미 그린 달빛과 함께 야간 산책하기 좋은 진주초전공원 가을, 어디로 떠나도 좋지만, 직장 등에 얽매여 있다면 저녁 무렵 진주 초전공원을 걸어도 좋다. 야간 산책의 명소다. 가로등과 달빛에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의 당당한 호위를 받으며 공원을 거닐며 곱게 물든 가을을 산책하기 그만이다. 공원 가운데를 가로질러 심어진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황금빛으로 물결 일렁이는 모습은 초전공원이 한때 쓰레기 야적장(1978~1994)이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게 한다.달빛을 받으며 여유롭게 공원을 걷노라면 신선이 된 양 마음마저도 넉넉해진다.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주 아시아 역도 선수권> 대회를 떠올리게 하는 하모가 중간에서 찾는 이를 반긴다.호위무사처럼 우뚝 솟은 메타세쿼이아길…. 탑돌이 하듯 몇 번을 걸어도 질리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24.11.24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초전공원 메타세쿼이아길

황금빛 물결 바람 타고 걷는 지금이 좋다-진주 초전공원 살금살금 고양이처럼 다가왔던 가을이 저만치 갑니다. 겨울 문턱에서 황금빛 물결로 바람 타고 걷기 좋은 곳이 진주 초전공원에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길이 우리를 황금빛 물결 속으로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공원 한쪽에 차를 세우고 들어서면 이미 마음은 부자입니다. 가을이 황금빛으로 곱게 내린 풍경이 우리를 먼저 반겨줍니다. 호위무사처럼 우리를 반겨주는 메타세쿼이아길…. 탑돌이 하듯 몇 번을 걸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풍성해집니다. 바람 곁에 묻어오는 가을의 전하는 소식이 반갑습니다. 잠시 메타세쿼이아 길을 벗어나 연못을 걷습니다. 연잎들이 가득한 못 가를 걷습니다. 걸음이 가벼워집니다. 잔잔한 물결이 덩달아 마음에 평화가 깃들..

진주 속 진주 2023.12.23

진주 가볼만한 곳-쉴 새 없이 열심히 일한 우리에게 주는 선물 같은 경남수목원

경남수목원 메타세쿼이아 길 문득 일상이 힘겨워진다면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경남수목원을 찾자. 누구라도 기꺼이 품에 안는 경남수목원에서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숨을 고를 수 있다. 진주 이반성면에 자리한 경남수목원 입구 진주와 창원의 경계 근처인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는 ..

진주 속 진주 201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