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할배보다 들꽃이다, 꽃 잿밥에 눈멀다 들꽃·뫼꽃피는 진주 문수사 벌써 여름이다. 녹음이 짙어지고 싱그러운 햇살이 점차 열기를 더해가는 봄 끝 무렵에 봄의 찰나가 그리웠다. 저만치 가버린 봄을 기억하고 싶었다. 또 다른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들꽃, 뫼꽃이 피는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문수사를 5월 25일 찾았다. 경남 진주에서 옛 마산으로 넘어.. 진주 속 진주 2016.05.31
당선인도 목에 깁스하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며 못 본다 제20대 총선은 끝났다. 부지런히 인사하고 고개 숙이던 당선인들이 슬그머니 목에 깁스하고 허리를 꼿꼿이 세운다. 드라마 <정도전>에 나왔던 이인임이 한 “정치인의 허리와 무릎은 유연할수록 좋은 법” 말을 그들은 잊고 있다. 비단 정치인뿐 아니다. 허리를 숙이고 무릎을 구부리.. 카메라나들이 2016.04.28
얼마나 짭조름 한데요? 우웩...유쾌,통쾌,상쾌하게 걷는 지리산둘레길 3월16일은 햇살에 샤워하듯 걷기 좋은 날이었다. 지리산둘레길 중 경남 하동군 서당마을에서 지리산둘레길 하동센터까지 7km가량을 걸었다. 비교적 짧은 거리라 무난하게 둘러보고 오지 않을까 싶었다. 진주환경운동연합에서 <초록걸음>이라는 둘레길 모니터링단을 모집할 때도 모니.. 경남이야기 2013.03.25
위대한 유산은 막을 내렸지만 다들 어디갔어~ KBS개그콘서트 <위대한 유산>코너는 4월22일, 5개월 만에 폐지됐다. 이날도 황현희는 사라진 전통음식 운운하며 이른바 불량식품을 먹었다. 전통문화를 이야기 하며 가수 이정현으로 분장하여 이정현의 부채춤과 손가락 마이크댄스를 재현했다. <위대한 유산>은 3040세대의 추억을 .. 해찬솔일기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