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 달이 뜬 자리 해도 뜬다. 둥근 달 토하는 월아산 경남 진주 월아산 장군대봉에서 봄에 홀리다 달이 뜬 자리에 해도 뜬다. 두 봉우리 사이로 뜨는 달과 해는 천하일품이다. 두 봉우리는 낙타 쌍봉을 닮았다. 봉긋 솟은 여인의 젖가슴 같은 두 봉우리 사이로 ‘휘영청 둥근 달을 토해놓는 풍경이 아름다워 아산토월(牙山吐月)’ 이라했다. 산 이름도 ‘월아산(月牙山)’이다. 달음산이.. 진주 속 진주 2016.04.02
투박한 둘레길, 길을 잃자 진정한 여행은 시작이다 국사봉 둘레길 안내도 2010년 경남 진주시 금산면이 주민들과 힘을 모아 조성해 만든 길이 국사봉 둘레길이다. 금호저수지보다는 금산 못이라는 말이 더 입에 붙은 금호저수지 주차장에 19일 차를 세웠다. 주차장 입구에는 팔기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펼쳐놓은 좌판 사이로 부추라고 불리.. 진주 속 진주 201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