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을 만나다 엉덩이가 들썩이는 요즘입니다. 어디를 가도 좋을 때입니다. 아이가 있다면 꼭 가봐야 할 박물관이 있습니다. 고성 공룡박물관입니다.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고성군에 발견되었습니다. 고성군 전역에서 발견된 5,000여 점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가장 쉽게 공룡의 흔적을 만날 수 있게 합니다. 공룡의 매력에 빠져던 아이와 함께 한다면 옛 추억도 떠올리며 덩달아 공룡 박사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고성군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시원한 바람이 와락 안깁니다. 한려수도의 가운데에 위치한 상족암공원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뺨을 어루만지고 갑니다. 나무데크 산책로를 따라가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마치 인간 세계에서 공룡 세계로 가는 기분입니다.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