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보다 더 빛나는 진주성의 밤, 미디어아트 진주성 신기록을 경신하려는 듯 매년 무더워지는 여름입니다. 불볕더위에 온몸과 마음이 축 처집니다. 여름을 더위로만 기억하려는 우리에게 오로지 여름밤 로맨틱이 진주시 진주성에서 8월 25일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 온새미로 진주성도’가 바로 그렇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2일 진주성으로 향한 시각은 오후 7시 30분. 아침 태양은 서녘에서 자신의 존재를 빛내고 있었습니다. ▣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 온새미로 진주성도시간 :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저녁 7시 30분~10시 30분) 주제 : ‘온새미로 진주성도’. 주요 프로그램 : 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은, 있는 그대로’라는 뜻의 순우리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