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가을이다! 산청 정취암 “여기는 가을이다!” 내 말이 믿기지 않은 듯 재차 아내는 휴대전화기 너머로 어디인지 물었다. 연일 불볕더위가 바깥나들이를 삼가라고 주의 시키는 요즘, 내가 있는 곳은 여름 속의 가을, 산청 정취암이다. 산청 정취암은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 대성산에 있다. 해발 500m의 높이에 있어 .. 경남이야기 2013.07.18
초여름에 하얀 눈 구경가자~ 초여름에 하얀 눈 구경가자~ 봄은 벚꽃과 함께 왔다가 벚꽃처럼 한 순간에 사라져 무더워진다. 초여름날씨에 반팔셔츠와 반바지를 입기 시작하는 요즘 경남 진주시 연암도서관에 올라가다가 때아닌 하얀 눈 구경을 했다. 다름아닌 <쌀밥>처럼 새하얀 이팝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기 때문이다. .. 해찬솔일기 201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