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여행-신선 사는 마을에서 들꽃처럼 들고일어난 까닭을 찾다 진주농민항쟁에 앞서 농민항쟁의 횃불이 타오른 산청 단성 쉬는 날에도 출근하듯 집을 나섰다. 출근하며 얼핏 설핏 봤던 그 길을 찬찬히 둘러볼 참으로 아침 먹자 운전대를 잡았다. 시원하게 뚫린 4차선 일반국도 3호선에서 벗어나 옛 진주-산청 구간을 지나가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 경남이야기 2016.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