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지나 봄 기다리는 할머니... 어제 늦은 밤부터 내린 비는 오후가 되어서야 그쳤다. 내린 비에, 바람에 경남 산청 성심원 은행나무도 은행잎을 떨구고 이제 차츰 자신의 앙상한 가지만 드러낸다. 비 온 뒤라 더욱 노란 성모동산 주위로 왠지 씁쓸하다. 황 할머니. 오늘은 날이 쌀쌀하고 비가 아침부터 내린 탓에 침상에.. 카메라나들이 201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