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패지향 3

사천 가볼만한 곳 - 사천 부자상봉길, 사천 학촌마을(고자실)

제왕의 고향(풍패지향) 고려 현종의 흔적을 찾아⓶ – 사천 학촌마을(고자실) 제왕의 고향이라는 뜻인 풍패지향(豐沛之鄕)은 우리나라에 두 곳 있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와 경상남도 사천입니다.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 선조의 고향이라지만 사천은 고려와 어떤 인연이 있어 풍패지향일까요? 풍패지향의 고장, 사천은 고려 8대 현종(顯宗, 1009∼1031)이 어릴 적 생활했던 곳입니다. 고려 현종의 흔적을 찾아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이 사천 정동면 학촌마을(고자실)입니다. 사천읍을 지나고 정동면 소재지를 지나 고성군 쪽으로 가다 사천강을 건너면 학촌마을이 나옵니다. 다리를 건너자 왼편으로 마을 표지석과 함께 고려 8대 현종 부자 상봉길 안내판이 반깁니다. 이곳에서는 능화마을이 4.7km이고 마을로 가는 고개에 있..

경남이야기 2021.06.14

사천 가볼만한 곳 - 사천 부자상봉길, 능화마을

제왕의 고향(풍패지향) 고려 현종의 흔적을 찾아⓵ – 사천 능화마을 제왕의 고향이라는 뜻인 풍패지향(豐沛之鄕)은 우리나라에 두 곳 있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와 경상남도 사천입니다.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 선조의 고향이라지만 사천은 고려와 어떤 인연이 있어 풍패지향일까요? 풍패지향의 고장, 사천은 고려 8대 현종(顯宗, 1009∼1031)이 어릴 적 생활했던 곳입니다. 고려 현종의 흔적을 찾아 먼저 간 곳이 사천 사남면 능화마을입니다. 능화마을에 들어서는 입구에서자 논을 뒤로하고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또한, 마을 입구부터 풍패지향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현종의 아버지 안종(왕욱)은 고려 태조 왕건의 8번째 아들입니다. 당시 사수현 귀룡동으로 유배를 왔습니다...

경남이야기 2021.06.13

무르익어가는 봄, 고려를 보면 어떨까요?- <쉽게 이해되는 고려사>

무르익어가는 봄, 고려를 보면 어떨까요?- 고려 현종이 어린 시절을 보낸 풍패지향(豐沛之鄕)의 고장, 사천에서 고려 현종을 중심으로 강연이 5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강연자인 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김갑동 교수는 『고려 현종 대의 지방제도 개혁』(1995년), 『고려 현종과 사천지역』(2006년) 등의 논문을 저술한 고려 현종 전문가입니다. 강연신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 전화,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상시접수가 가능합니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이번 강연은 강연에 앞서 강연장 모든 곳에 방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을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하여 발열 확인은 물론 출입자명부를 작성, 좌석 띄어 앉..

경남이야기 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