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넘이명소 2

통영 해넘이명소 - 통영 달아공원 전망대

바다 너머로 지는 해님의 인사, “올 한 해 고생 많았어.”- 통영 달아공원 전망대  참 바삐 뛰어온 한 해입니다. 끝자락이 보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온전히 나를 위해 통영 달아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통영 도심을 지나 통영대교를 건너 산양일주도로를 따라, 바다를 벗 삼아 갑니다. 공원이 다가올수록 자맥질하는 바다 풍광이 걸음을 쉬이 옮기게 하지 못합니다. 첼로섬의 노래>라는 조형물이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이끕니다. 통영 첼로섬이 보이는 아름다운 바다를 노래하는 듯 딱딱하게 굳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스르륵 풀어줍니다.  노래를 뒤로하고 공원으로 향합니다. 카드 전용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넘실넘실.  공원으로 향하는 걸음은 가볍습니다. 야트막한 언덕으로 올라가는 듯 경사..

카테고리 없음 2024.12.17

통영 일몰명소 - 통영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

올해도 고생한 당신께 드리는 해넘이 선물, 통영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 다사다난했던 2023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올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 희망을 품을 때입니다. 해넘이 명소가 통영에는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무전공원에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캠퍼스에 이르는 평인일주도로에서 맞이하는 일몰은 잔잔하게 우리를 돌아보며 새 희망을 품게 합니다. 해양캠퍼스에서 무전동 쪽으로 향하는 길은 신선한 기운이 감돕니다. 바다와 벗 삼아 가는 길은 차 속도를 높일 수 없습니다. 인근에 차를 세우고 서녘으로 넘어가는 태양의 흔적을 따라 숨을 고릅니다. 숨을 고르고 다시금 나서면 다시금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습니다. 사리포 바다 노을 전망대입니다. 바다를 향해 놓인 긴 의자는 잠시 바다와 함께 멍..

경남이야기 202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