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도 3

밤이라 좋다-진주성의 밤, 미디어아트 진주성

아침이슬보다 더 빛나는 진주성의 밤, 미디어아트 진주성  신기록을 경신하려는 듯 매년 무더워지는 여름입니다. 불볕더위에 온몸과 마음이 축 처집니다. 여름을 더위로만 기억하려는 우리에게 오로지 여름밤 로맨틱이 진주시 진주성에서 8월 25일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 온새미로 진주성도’가 바로 그렇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2일 진주성으로 향한 시각은 오후 7시 30분. 아침 태양은 서녘에서 자신의 존재를 빛내고 있었습니다.  ▣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 온새미로 진주성도시간 :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저녁 7시 30분~10시 30분) 주제 : ‘온새미로 진주성도’. 주요 프로그램 : 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은, 있는 그대로’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진주 속 진주 2024.08.20

(진주여행) 개구리 왕눈이처럼 눈 크게 뜨자 보였다, 도심 속 우리 역사

고지도 속에 경남 진주 찾기 왕눈이 개구리처럼 눈 크게 뜨고 보았다. 그제야 보였다. 경남 진주에서 나고 자라 지금껏 살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같은 자리를 쳇바퀴처럼 의미 없이 돌아다녔다. 잠시 멈춰 고지도 속 진주의 역사 속으로 들어갔다. 현대의 고층 건물 너머에 살..

진주 속 진주 201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