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함께하는 진주 평거동 유적공원 진주는 시간 여행지입니다. 타임머신을 탄 듯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우리 선조들의 유물과 유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사는 아파트 단지와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몇천 년 전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이 진주 평거동에 있습니다. 이 바로 그렇습니다. 평거동 아파트들이 숲을 이룬 사이로 햇살이 곱게 드리운 곳이 있습니다. 평거동 유적공원은 진주 평거 택지 개발 사업 중에 발견된 유적 가운데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인 유구(遺構)를 복원해 만든 곳입니다. 이곳에는 신석기 시대 의례 시설과 청동기 시대 마을과 무덤, 삼국시대 마을 등의 유구가 있습니다. 삼국시대 도로가 보입니다. 승용차를 타고 삼국시대로 거슬러 가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