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여행-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곳에서 쉼표 하나 찍다-산청향교 500년 묵은 은행나무가 멋지게 반기는 경남 산청향교 정유년 새해를 앞둔 섣달그믐인 1월 27일. 당직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잠시 일터를 벗어 나왔다. '쉼표'를 찍었다. 나무에 기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2016년 한 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로해주고 싶었다. 경남 산청군 산청읍 전화국 뒤편.. 경남이야기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