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방루 2

고성 가볼만한 곳 - 고성 연화산 옥천사

잿밥처럼 달곰한 휴식을 찾아 - 고성 옥천사 불교 신자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절을 떠올리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더구나 고성 개천면 연화산 옥천사를 떠올리면 더욱더 마음이 평안해지고 설렙니다. 개천면 소재지에서 벗어나 옥천사로 가는 길은 하천 하나를 건넙니다. 왠지 하천 하나 건너며 일상의 묵은 찌꺼기를 씻는 기분입니다. 하천 하나 건너자 사찰 입구를 알리는 표지석이 먼저 반깁니다. 연화산도립공원으로 향하자 공룡 조형물과 함께 공룡발자국화석지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눈길을 끕니다. 공룡 나라 고성군은 여기저기 공룡 유적지가 많습니다. 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연화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입구에 뭇 사람들의 바람이 모인 돌탑들이 여럿 있습니다. 공원 주차장을 지나 절로 향하는 길은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일주문 ..

경남이야기 2020.08.15

고성여행,구르미 달빛 그리듯 아내와 데이트를 즐기다-고성 장산숲

경남 고성 옥천사와 장산숲을 가다 경남 고성군 옥천사 일주문 바쁜 아이들은 집이 좋단다. 2월 19일, 게임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을 두고 아내와 단둘이 집을 나섰다. 어디로 갈 건지 묻는 아내에게 고성 옥천사로 바람 쐬러 가자 말했다. 옥천사를 들러 정작 아내와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있..

경남이야기 2017.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