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남명이다 왜 남명인가? 남명 조식선생은 퇴계 이황 선생과 동갑내기 입니다. 그럼에도 퇴계 선생은 모르는 이가 드물지만 남명 선생은 아는 이가 드뭅니다. 남명선생은 철저한 자기수양인 경(敬)과 실천의 의(義)를 행동으로 옮긴 지성인이었습니다. 국방을 걱정했던 문과 무를 겸비한 학자였습니..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20.04.08
김해 가볼만한 곳-겉보리 서 말이 없어도 처가살이 하라, 남명 조식처럼 - 산해정을 찾아서 남명 조식 선생이 처가살이하며 학문의 깊이를 더한 김해 산해정 “겉보리 서 말만 있으면 처가살이 하랴”는 말이 있습니다. 처가살이 할 것이 못 된다는 말이지만 처가살이하는 동안 학문의 깊이를 더해 더욱더 크게 성장한 선비가 있습니다. 바로 남명 조식 선생입니다. 선생이 처가.. 경남이야기 2019.04.26
처가살이하며 학문의 깊이를 더한 남명 조식 -김해 산해정을 찾아서 남명 조식 선생이 31세부터 48세까지 생활하며 학문 증진한 김해 산해정으로 가는 길은 김해분기점에서 대동JC를 중앙고속도로 지선 아래를 지나야 나온다. 봄과 여름의 경계가 흐리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장면전환처럼 남명 조식 선생은 나서 자라난 합천과 산청이 아닌 처가가 .. 남명 조식선생 발자취 2017.05.20
겨우 끝냈다-‘처가살이하며 학문의 깊이를 더한 남명 조식’ 겨우 끝냈다. 메일 전송하고 캔 커피 한잔 마시며 나를 위로한다. 아내와 아이들이 직장과 학교로 떠나보내고 내내 앉아 이제 끝냈다. ‘~언덕에서 김해를 내려다보며 이곳에서 학문의 깊이를 더한 남명 조식 선생에 대한 그리운 조각을 주웠다.’로 끝맺은 글은 어제 어머니와 다녀온 김.. 해찬솔일기 2017.05.19
“니 혼자 다녀와~” 그러나 혼자 가지 않았다. “니 혼자 다녀와~” 그러나 혼자 가지 않았다. 걷는 게 예전보다 힘겹다는 어머니도 결국 못난 아들 따라나섰다. 남명 조식 선생이 처가가 있는 김해에서 산해정을 지어 학문에 증진한 산해정에 먼저 들렀다. 볕이 뜨거웠지만, 예전에 가본 기억을 더듬는 어머니와 더불어 김수로왕릉을 .. 해찬솔일기 20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