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도 다르다”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22. 7.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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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오전 645. 차를 세우고 바라본 강 너머 산자락 풍경.

산에 가려 햇살이 넘실거리는 중이었다.

강물은 시원한 물소리를 내며 흘러갔다.

아마도 어제도, 그제도 흘렀을 거다.

내일도 흘러갈 듯하다.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도 다르다라고 했던 드라마 <송곳>의 대사가 떠오르는 출근길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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