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숲에 천 년 나무가 없다-경남 함양 상림이 인공림이라는 오해를 풀다 ‘눈길을 걸을 때 함부로 밟지 마라. 내가 걷는 발자국이 뒤에 오는 이의 길잡이가 될 것임을 명심하라.’ 서산대사의 시다. 그렇지만 눈길을 어지럽게 밟은 이들이 있는 까닭에 길을 잃고 헤맸다. 심지어 내가 길을 잃고 있는지도 몰랐다. 내가 올바른 길로 가지 않고 있음을 알려준 이가.. 경남이야기 2014.12.22
얼마나 짭조름 한데요? 우웩...유쾌,통쾌,상쾌하게 걷는 지리산둘레길 3월16일은 햇살에 샤워하듯 걷기 좋은 날이었다. 지리산둘레길 중 경남 하동군 서당마을에서 지리산둘레길 하동센터까지 7km가량을 걸었다. 비교적 짧은 거리라 무난하게 둘러보고 오지 않을까 싶었다. 진주환경운동연합에서 <초록걸음>이라는 둘레길 모니터링단을 모집할 때도 모니.. 경남이야기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