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살아있다⓺-산청한의학박물관 이름만 떠올려도 보약 한 첩을 지어 먹은 듯 개운한 산청 한의학박물관 이름만 떠올려도 보약 한 첩을 지어 먹은 듯 개운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이 그렇습니다. 박물관은 왕산과 필봉산 자락 산청 동의보감촌 내에 자리한 까닭에 주위 좋은 기운이 몰려 있어 둘러보며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더욱더 좋습니다. 산청읍 내를 지나 왕산으로 가는 길은 산에 안기는 기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동의보감촌 표지판과 함께 동의문(東醫門)이 나옵니다. 본격적으로 한의학의 세계로 한걸음 옮기는 기분입니다. 불로장생의 기운이 몰려 있는 산청 한의학박물관과 동의보감촌 동의문을 지나면 동의폭포가 나옵니다. 폭포 앞에는 그늘막과 함께 읽을거리가 작은 공중전화 부스 크기에 담겨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