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속 진주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에나이야기꾼 해찬솔 2020. 5.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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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람들이 모르는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휴게소에서 파는 호두과자가 먹고 싶어 찾은 날이었습니다. 문산휴게소를 향했습니다. 진주에 살기에 잘 모르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문산휴게소입니다. 남해고속도로에서 동진주(문산) 나들목을 지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충무공동 충무공초등학교 옆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원 아파트인 청인재 앞쪽에 고속도로 문산휴게소로 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진주 충무공동에서 남해고속도로 휴게소로 가는 문.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쉼터.

 

작은 열린 문을 들어서자 휴게소 뒤편이 나옵니다. 근무하는 직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휴게소로 향하자 울창한 숲속 같은 그늘이 시원하게 드리운 평상이 걸음을 세웁니다.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잠시 숨을 고르고 휴게소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문화예술교육 충절의 도시- 진주>라는 큼지막한 글씨 아래로 아름다운 남강과 촉석루 사진이 빛나는 휴게소 전면이 나옵니다.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안내도

 

휴게소 안내도를 찬찬히 봅니다. 눈길과 발길을 먼저 끄는 곳이 소망등테마파크와 트릭아트존입니다.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소망등테마파크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소망등테마파크 포토존.

 

휴게소 뒤편의 아담한 공간에 자리한 정원 같습니다. 소망 다리를 건너자 하트모양의 포토존이 나옵니다. 뽀로로를 형상화한 등()이 포토존 옆에 있고 뒤편으로 진주성 전투를 형상화 등 들이 자리를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트릭아트존.

 

사랑의 다리를 건너 트릭아트존으로 향했습니다. 용의 기운을 얻고자 여의주를 가져가는 듯한 트릭아트 앞에서 기념사진 한 장을 남깁니다. 이 밖에도 솔솔하게 볼만한 눈요기 그림들이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소망등테마파크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소망등테마파크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소망등테마파크 소망그네.

 

소망 그네에 앉아 한들한들 바람과 벗 삼아 일상의 묵은내를 날려버립니다. 야외 헬스 기구에서 지친 몸을 잠시 움직여 봅니다.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소망등테마파크 입구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는 요일별 특별서비스로 반찬이 나온다고 한다.

 

여기 휴게소에서 추천하는 시래기추어탕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습니다. 이곳에서는 요일별로 특별 서비스로 나오는 반찬이 따로 있는 모양입니다.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무료 제공 서비스.

 

호두과자를 구매해 혼자 밥을 먹을 수 혼밥 공간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혼밥 공간 한쪽에는 비록 몇 권 없지만 책이 놓여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 혼밥공간과 북카페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데 여기에서는 무료 서비스가 여럿 있습니다. 휴게소 종합 안내도를 다시금 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지만 도심에서 멀지 않은 까닭에 오늘처럼 고속도로 휴게소 호두과자가 생각 날때면 찾기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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