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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관광 특화 교방 문화를 잇다-운창 성계옥

진주 관광 특화 교방 문화를 잇다-운창 성계옥, -박미경 진주시의원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진주 논개제가 열렸습니다. 교방 문화를 엿볼 기회였습니다. 진주 관광 특화의 핵심인 교방 문화를 지역 관광 특화 콘텐츠로 육성하자고 5월 15일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박미경 시의원이 강조했습니다. 이날 박 의원은 진주 교방 문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교방 문화 전승에 평생을 바친 운창 성계옥 선생을 소개했습니다. 박 의원은 “교방 문화는 진주의 역사와 정신, 공동체의 품격을 담아낸 살아 있는 전통예술이며, 특히 진주검무·포구락무·한량무 등 국가무형문화재는 그 정통성과 예술성의 정수”라고 말했습니다. 진주 사람도 제대로 모르는 운창 성계옥 선..

진주 속 진주 2025.05.28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교육역사관

힘들어도 멈추지 않은 배움 열정을 배우다-진주교육역사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가슴으로 배우는 곳이 있습니다.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생생한 교육의 장, 더구나 우리나라 교육 역사를 톺아보기 좋은 곳이 진주교육역사관입니다. 왜 진주교육 역사냐고요? 진주 교육의 역사는 경상남도 교육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왜 그런지 한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진주 교육역사관은 진주교육지원청에 있습니다. 진주 평거동으로 옮긴 배영초등학교 자리에 교육청이 있고 옛 배영초등학교 본관 건물 2층에 역사관이 있습니다. 차를 세우고(1시간 무료) 곧장 역사관으로 향하지 못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진주초등학교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우리나라 두 번째, 경상남도와 부산·울산광역시 최초의 근대 학교인 경상우도 소학교가 바로 지금의 진주..

진주 속 진주 2025.05.24

통영 가볼만한 곳 - 통영 전혁림미술관

청와대에서 만난 바다, 통영 전혁림미술관에서 곱빼기로 만나다 문득 바다가 보고플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면 통영으로 가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통영에는 바다가 두 개입니다. 알알이 박힌 보석 같은 섬을 품은 바다와 서울 청와대 인왕실에서 만난 바다의 감동을 곱빼기로 만날 수 있는 전혁림미술관이 그곳입니다. 사각의 틀 속에서 꿈틀거리는 짙은 파랑의 바다를 만나러 통영으로 향했습니다. 통영 도심을 지나 충무대교를 건너 미륵산으로 향하면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시원한 그늘을 드리웁니다. 봉수골은 통영의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곳곳에는 맛보고 싶은 맛집과 볼거리가 많습니다. 미륵산 자락에 안겨 있는 용화사에 이르기 전에 미술관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는 바다..

경남이야기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