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숲속의진주 27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같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과 2025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이름만 떠올려도 슬며시 위꼬리가 올라가는 곳이 있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 같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그러합니다. 더구나 ‘2025 월아산 수국정원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이 6월 14일부터 6월 22일까지 열려 어떻게 수국 수국 거릴지 궁금한 마음에 즐거운 설렘 안고 찾았습니다.차를 세우자, 아이를 안은 어머니와 손에 잡은 아버지들이 숲속의 진주에 발을 함께 들여놓습니다. 온 가족이 더불어 산책하기 좋은 명소임이 분명합니다.저만치에서 줄기를 꼿꼿하게 세운 리아트리스가 보랏빛 향기로 우리를 반깁니다. 팔방미인이라는 꽃말을 뒤로하고 성큼성큼 수국 수국 페스티벌로 들어서자, 여기저기에서 수국 수국, 마치 뻐꾹새 울 듯 수국들이 반갑게 고개를 내밀어 인사를 건넵니다.하늘 산책로로 향했습니다. 하늘은 맑..

카테고리 없음 2025.06.24

나만? 아니 모두의 정원, 진주정원산업박람회

나만? 아니 모두의 정원, 진주정원산업박람회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이지만 우리 모두가 아는 정원입니다.진주 초전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정원과 함께하는 삶 : 생활 속 실용 정원’을 주제로 13일 개막식을 가지고 22일까지 열흘 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찾은 날은 15일,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박람회가 열리는 초전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체육관 앞에서 진주 관광 캐릭터인 하모와 아요가 입구에서 반갑게 맞이합니다.푸드트럭 곁에는 쉬어가기 좋은 나무로 만들어진 테이블과 의자들이 파라솔과 함께 반깁니다. 초입부터 조경 관련 제품들이 즐비합니다.각각의 꽃들이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이끕니다. 부스를 여기저기 즐겁게 기웃기웃합니다. 마치 동네 마실을 나온 ..

진주 속 진주 2025.06.18

낭만의 숲에서 추억을 꽃 피우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산림레포츠 즐기기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요즘, 일상의 숲을 벗어나 자연의 숲을 찾아갔습니다. 멀리 갈 필요가 없습니다. 진주 도심에서 가까운 월아산 숲속의 진주(경남 진주 진성면)에서 일상을 벗어나 숲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숲속의 진주로 가는 길은 초록 터널을 지나는 길입니다. 벚나무들이 길가에 심어진 길을 따라가다 월아산 자락에 안기듯 들어갑니다. 발을 들여놓자, 일상의 묵은때를 씻기는 듯 초록빛이 쏟아집니다. 초록 샤워를 하듯 걷습니다. 어디로 가도 좋지만 먼저 산림 레포츠를 하러 갔습니다. 찾은 날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족과 함께한 이들이 많습니다. 저만치에서 에코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하늘하늘 날 듯 오가는 이들이 풍광처럼 멋집니다. ◎ 에코라이더접수방법 : 1. 네이버예약(현장 결제). 2현장..

진주 속 진주 2025.05.13

밤에도 숨길 수 없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매력

밤에도 숨길 수 없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매력 도시의 번잡이 잦다 들 무렵이면 새롭게 기지개를 켜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곳이 있습니다. 가보고 싶은 진주 속의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밤에 신세계를 선보입니다. 모든 사진이 작품이 되는 숲속의 진주입니다. 퇴근하고 곧장 향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사위 어두워질 무렵 조명에 빛이 들어오면서 낮과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우리를 반깁니다. 마치 무대 위 주인공처럼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발을 들여놓습니다. 밤에도 숨길 수 없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아름다움이 하나둘 우리의 발길과 눈길을 붙잡습니다. 어디로 향해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길을 잃어도 즐겁습니다. 자분자분 흙길을 따라, 숲속으로 들어가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진주 속 진주 2025.04.18

色다른 아름다움으로 유혹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야경

色다른 아름다움으로 유혹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야경 경남 진주는 볼거리가 많습니다. 푸른 남강과 어우러진 진주성이며 촉석루는 말할 것도 없고요. 특히 어둠이 내려앉고 별과 달이 비치는 밤이라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낮과 색다른 진주 속 진주 같은 풍경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저녁 7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이르자 주차장을 환하게 밝히는 불빛이 우리를 먼저 맞이합니다. 차를 세우고 발을 차 밖으로 내밀자, 월아산 자락의 맑은 기운이 우리를 감쌉니다. 이곳에서는 어디로 발걸음을 옮겨도 좋습니다. 작가정원 쪽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조명등이 청사초롱처럼 우리의 반기며 저 앞에서 이끕니다. 어둠 속에서도 무대에 선 주인공처럼 조명에 환하게 웃으며 반기는 꽃들 속에 벚꽃 엔딩의 아쉬움은 떠오르지도 않..

진주 속 진주 2025.04.17

황금빛을 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봄

황금빛을 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봄   해가 바뀌었지만, 본격적인 계절의 시작은 춘삼월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생명들이 꿈틀거리는 때입니다. 따듯한 봄 햇살에 길을 나설라 치면 겨울이 시샘하듯 찬바람으로, 겨울과 봄의 경계에 선 날씨가 우리의 옷을 두껍게 합니다. 하지만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퍼져 오는 황금빛을 놓칠 수 없어 3월 15일, 월아산을 찾았습니다.  꽃샘추위가 하늘도 잿빛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월아산 자락 숲속의 진주에 차를 세우자 시원한 바람이 우리의 뺨을 어루만지며 지납니다. 덕분에 머리가 맑아지는 듯합니다.  황금빛 축포를 쏘기 시작한 수선화정원으로 곧장 가고자 하는 마음도 굴뚝같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아늑하고 평화로운 풍광이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기 때문입니다...

진주 속 진주 2025.03.18

진주 가볼만한 곳 -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가을축제'

가을이 보낸 초대,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가을 축제  푸르던 잎들이 붉게 물들어 하나둘 떨어지는 가을입니다. 바삐 살았던 우리에게 가을이 초대 편지를 보냈습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가을 축제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렸습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렙니다. 이름만 떠올려도 아늑한 느낌이 평온하게 해줍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먼저 진주산림조합 정원이 우리를 먼저 반깁니다. 축제가 열리는 주무대는 숲속 어린이도서관 잔디광장이지만 서둘 필요가 없습니다.  축제장 주무대로 곧장 가기에는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 게 한둘이 아닙니다. 경사진 곳에 진분홍빛 청화쑥부쟁이들이 하늘의 별들이 쏟아져 알알이 박힌 듯 환하게 웃습니다.  진분홍빛에 마음도 분홍분홍…. 물소리원으로 잠시 빠졌..

진주 속 진주 2024.11.13

(정원해설투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거닐며 번잡한 마음을 치유하다

"숲속의 진주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경제적 대가를 받음" (정원해설투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거닐며 번잡한 마음을 치유하다살금살금 다가온 가을이 익어갑니다. 해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올해도 마지막을 향해 내달립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우리를 토닥여주고 번잡한 마음을 치유하기 좋은 곳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입니다.더구나 숲속의 진주에서는 가을에 만나는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11월 2일 오후 1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정원 해설 투어 with 향주머니 만들기’를 신청하고 다녀왔습니다. 제1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입구에 있는 진주산림조합이 만든 정원의 소나무가 약속 장소인 양 우뚝 솟아 투어 참가자를 맞이합니다.이날은 천 ..

진주 속 진주 2024.11.05

마음먹고 찾은 명품 숲길,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마음먹고 찾은 명품 숲길,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속의 진주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경제적 대가를 받음"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우리 곁에 와버린 가을입니다. 어디로 가도 좋은 가을이지만 마음먹고 찾은 명품 숲길이 있습니다. 경남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입니다. 이곳을 찾으면 “그래 여길 오길 잘했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 월아산 숲속의 진주 2018년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시설을 더 해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림휴양·산림교육·산림레포츠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 도심을 벗어나 월아산으로 갈수록 평온해집니다. 길가의 벚나무들이 어서 오라 인사를 하는듯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감탄사가 터지는 진주여행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정원박람회

여름은 주위를 온통 초록빛으로 통일시킵니다. 녹색 물결이 출렁이는 가볼 곳은 많지만, 진주 여행지로 손꼽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그렇습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감탄사가 터집니다.   ▣ 2024 월아산 정원박람회- 기간 : 2024년 6월 20일(목)~23일(일)- 주제 : 월량화유,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꽃 향유의 장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4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열립니다. 본격적인 정원박람회가 열리기 하루 전 어둠이 몰려올 때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자 화려한 빛들이 우리를 주인공인 양 비춥니다.  차분한 듯 잔잔한 숲속으로 들어서자 ‘너와 나, 우리 함께’라는 걸개가 찾은 우리를 환영하는 듯합니다.   작가정원을 거닙..

진주 속 진주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