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밤바다? 더 夜 해진 통영 밤바다! 여수를 떠올리면 절로 여수 밤바다>가 절로 흥얼거려집니다. 낭만의 상징과도 같은 여수 밤바다에 못지않은 곳이 통영 밤바다입니다. 낮과 또 다른 어둠이 내려앉으면 밤의 찬찬함이 떠오르는 곳입니다. 해상택시나 유람선 등을 타고 밤바다를 드라이브해도 좋고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통영 밤바다를 거닐어도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찾은 날의 해 넘어가는 시각은 오후 7시 44분. 그럼에도 1시간 정도 일찍 몽당연필 등대로 향했습니다. 통영에는 연필등대가 두 곳이나 있습니다. 도남관광단지 내 통영국제음악당 앞 요트 정박지에 있는 도남항동방파제등대입니다. 또 다른 한 곳이 오늘 찾은 통영 운하를 따라 난 미수해안로에 있는 통영 운하 방파제 등 대입니다. 도남항 등대보다 짧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