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이야기꾼(해찬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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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지 2

압력밥솥의 수증기가 한꺼번에 나오듯 제게 요구합니다...

아내는 저 더러 뱃살을 빼기 위해 운동은 물론 술을 압력밥솥의 수증기가 한꺼번에 나오듯 줄이라고 합니다. 그게 어디 쉽나요. 쉬운 일라면 아내는 제게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겠지요. 아무튼 아내의 부탁(?)도 있고 만병의 근원 중 하나가 비만이라는 주위의 권고도 있고... 또한 저처럼 ..

카메라나들이 2012.09.07

이해한다고?이해못해, 할 수 없어!

우리는 이웃이나 다른 상대편이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쉽게 <너의 힘겨움을 이해한다, 이것을 이겨내면 잘 될거야 하며 위로를 한다>고 말하고 한다. 심지어 격렬하게 논쟁을 벌이면서도 너의 처지를 이해한다고 우리는 너무도 편하게 말하고 있지는 않는지 모른다. 정말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

해찬솔일기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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