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2

벚꽃 멀미 주의보가 내려진 진주시립연암도서관

진해군항제가 3월 29일부터 막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진해군항제에서 벚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것 아세요. 벚꽃보다 더 많은 사람 무리에 휩싸여 보내지 않을 벚꽃 명소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덜 알려진 명소라 넉넉하게 은은하게 분홍빛으로 고개 내밀어 인사하는 벚꽃 구경하기 좋은 곳이 경남 진주 도심에 있습니다.진주시립연암도서관이 바로 그러합니다. 야트막한 선학산 자락에 자리한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벚꽃 터널은 꽃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좋은 글귀들이 우리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기도 합니다. “저는 행복의 참된 비법을 찾았어요. 바로 ‘현재’를 사는 거에요. (키다리 아저씨> 중에서)”벚꽃을 아름답게 맞이하는 지금이 바로 행복의 비법입니다. 벚꽃길을 걸으면서 문득문득 고개를 들어..

진주 속 진주 2025.03.30

진해 군항제, 가는 동안 다 진다 -제1회 진주들말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벚꽃 구경하러 가는 동안 다 집니다. 오가는 사람들과 차들의 홍수 속에 갇혀 벚꽃 구경하기도 어렵습니다. 진주에서도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신안동과 펑거동 강변에 심어진 벚나무들이 이제 우리에게 꽃구경 오라고 손짓합니다. 하얗고 은은한 핑크빛 꽃잎들이 우리를 보고 벚꽃 축제를 하자고 합니다.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안동 주공 1차 아파트에서부터 진양호 진주댐 아래까지 남강을 따라 벚꽃들이 분홍분홍합니다. 평거동 야외무대에서는 흥겨운 행사는 물론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가 우리를 부릅니다. 덩달아 몸과 마음도 핑크빛으로 은은하게 물들어 갈겁니다. #벚꽃 #벚꽃명소 #벛꽃엔딩 #벚꽃나들이 #벚꽃구경 #벚꽃나들이 #진주여행 #진주나들이 #경남벚꽃명소 #진주벚꽃명소 #진해군항제 #진주들말벚꽃..

카테고리 없음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