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요란, 끝은 슬그머니 한겨레신문 매주 목요일마다 발행되는 한겨레신문의 특집면인 <ESC>. 2월 17일 목요일자 신문에서 담당 팀장은 <ESC를 누르며>라는 글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좋아하시나요?>라고 묻는 말로 일종의 취재후기를 마무리했다. 그 물음에 오히려 나는 쓴 웃음만 나온다. 한겨레신문은 그동안 사설 등을 통해 .. 해찬솔일기 2011.02.17
이해한다고?이해못해, 할 수 없어! 우리는 이웃이나 다른 상대편이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쉽게 <너의 힘겨움을 이해한다, 이것을 이겨내면 잘 될거야 하며 위로를 한다>고 말하고 한다. 심지어 격렬하게 논쟁을 벌이면서도 너의 처지를 이해한다고 우리는 너무도 편하게 말하고 있지는 않는지 모른다. 정말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 해찬솔일기 2011.02.11
잘 놀아야 잘 큰다, 내 사랑 들꽃 <잘 놀아야 잘 큰다!> 내 사랑하는 들꽃어린이집의 행동강령(?)이다. 초등학교 5학년과 4학년에 올라가는 해찬과 찬솔도 졸업했고 이제 초등학생이 되는 막내 해솔이 졸업을 앞둔 곳이다. 진주여성농민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먹는 것은 정말 안심이다. 비단 먹는 것뿐 아니껬지만 선생님들과 학부.. 해찬솔일기 201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