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명소 30

하동 가볼만한 곳 - 하동포구공원

느릿느릿 거닐기 좋은 하동포구공원 엉덩이가 들썩이는 요즘입니다. 어디로 떠나도 좋을 때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덜 붐비는 곳을 찾아 하동포구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하동포구공원은 하동 고전면에서 하동읍으로 지나가는 입구에 공원이 있습니다. 송림공원에 비교해 널리 알려지지 않아 그만큼 한적하고 대접받는 여행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공원에 들어서자 노래비가 반깁니다. 나룻배 조형물은 사라지고 돛배만 남아 있습니다. ‘쌍돛대 임을 싣고 포구로 들고/ 섬진강 맑은 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 때/ 노을 진 물결 위엔 꽃잎이 진다// 흐르는 저 구름을 머리에 이고/ 지리산 낙락장송 노을에 탄다/ 갱정유도 가는 길목 섬진강 물은/ 굽이쳐 흘러흘러 어디로 가나/ 팔십 리 포구야 하동포구..

경남이야기 2021.02.16

하동 가볼만한 곳-녹차 향 그윽한 하동 야생차의 모든 것-하동 야생차박물관

하동 야생차박물관 녹차는 녹색 여름을 닮았습니다. 하동은 가는 곳마다 녹차 향기를 품고 있습니다. 하동 야생차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곳이 화개면 야생차박물관입니다. 하동 야생차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녹색 터널길이다. 화개장터를 지나 박물관으로 가는 길은 녹색 물결이 일렁이..

경남이야기 2019.06.05

하동 가볼만한 곳-양귀비 유혹에 넘어가다, 꽃길만 걷는다,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장 봄을 빛내는 존재는 단연 꽃입니다. 봄이 농익어가는 요즘, 새빨간 꽃양귀비의 유혹에 꽃길만 걸을 수 있는 축제가 있습니다. 하동 북천 꽃양귀비 꽃밭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하동군 북천면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꽃양귀비 축제가 그곳입니다. 하동 북천 꽃양..

경남이야기 2019.05.25

하동명소, 가을까지 기다리지 마라, 오늘이 바로 책 읽기 좋은 날이다 - 하동도서관

가을까지 기다릴 필요 없다. 굳이 단풍들고 낙엽 지는 계절까지 기다려 책에 빠져들지 말자.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이다. 더구나 하동읍 내에 있는 하동도서관은 책에 빠져들기 좋은 곳이다. 하동도서관은 읍내와 섬진강이 한눈에 보이며 산책하기 좋은 하동공원과 ..

경남이야기 201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