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시대 향한 문 열자, 끝나지 않은 길이 펼쳐져- 경남 진주시 가야시대 고분군 쳐다도 보지 않았다. 두 걸음 더 다가서자 고개를 돌렸다. 다시 한 걸음을 떼려고 할 무렵 내게로 방향을 돌리고 심드렁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귀찮다는 듯이 그냥 가버렸다. 12월 6일 경남 진주시 옥봉동 골목길에서 만난 고양이다. 피라칸다의 빨간 열매가 더욱 예쁘게 골목.. 진주 속 진주 201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