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처럼 불꽃같이 살다간 황시헌을 기리다 “조선은 왜란, 호란을 겪으면서도 여태껏 살아남았어요. 그때마다 나라를 구하겠다고 목숨을 내놓죠. 누가? 민초들이. 그들은 스스로를 의병이라고 부르죠. 임진년에 의병이었던 자의 자식들은 을미년에 의병이 되죠. 을미년의 의병이었던 자의 자식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최.. 경남이야기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