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행- 축 처진날, 말처럼 내달렸다 경남 진주 혁신도시 하얀울공원 발아래 풍광은 힘이 넘친다 몸이 파김치처럼 축축 처지는 날. 문득 궁금했던 그곳을 찾아가고 싶었다. 힘을 채워보고 싶었다. 남해고속도로 동진주(문산) 나들목과 문산휴게소 뒤편 언덕을 내달리는 하얀 말들이 내게 힘을 전해줄 듯싶었다. 11일, 말 달리.. 진주 속 진주 201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