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이~ 굿모닝 부팅 땡땡이친다. 도서관에 앉아 노트북을 부팅하면서 가져간 최혜옥 시인의 <외손의 애가(哀歌)>를 읽으며 논다. 굿모닝 부팅 눈꺼풀이 햇살에 감전되듯 아침을 켜면 빛의 속도로 도착하는 하루 밤새 포맷된 세포들이 일제히 눈을 뜬다 업그레이드 될 어제를 알집으로 꾸리고 짜고 맵고 .. 해찬솔일기 201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