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벚꽃명소 6

진주 벚꽃 명소 - 진주 질매재 벚꽃길

팝콘처럼 튀는 고소한 벚꽃 명소- 진주 질매재 벚꽃길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온 봄이 훅하고 가버릴까, 싶었습니다. 창원 진해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마음은 더욱 급해졌습니다. 진주 금산면에서 진성면으로 넘어가는 질매재에는 벚꽃 터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산면 소재지를 지나자, 월아산 자락을 거쳐 진성면으로 넘어가는 월아산 삼거리에 이르면 벌써 저만치 벚꽃들이 분홍 분홍 우리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마치 길 양쪽으로 벚나무들이 호위무사처럼 서서 우리를 따라오며 벚꽃을 선물합니다. 고개를 넘어가는 길은 속도를 높일 수 없습니다. 차창 너머로 전해지는 봄 풍광을 두 눈에 꾹꾹 담을 수 없습니다. 아늑하니 우리의 속도를 늦추게 합니다. 차를 세울 빈 곳이 보이면 하양에다 옅은 분홍을 더한..

진주 속 진주 2024.04.14

진주 가볼만한 곳 - 진주 평거동 벚꽃길

꽃비 주의보가 내려진 진주 남강 변 지금 진주에는 꽃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설레며 바쁜 걸음을 재촉했는지 모릅니다.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온 봄이 훅하고 가버릴 듯 지금 진주는 벚꽃 천지삐가리입니다. 진해 군항제 갈 필요 없이 아름다운 벚꽃이 신안·평거동 강변에 활짝 피었습니다. 3월의 마지막 날, 쉬는 날을 맞아 서둘러 마치 출근하듯 향했습니다. 신안 주공 1차 아파트 근처에 차를 세우고 남강 강가로 향했습니다. 남강으로 다가갈수록 햇살이 쏟아집니다.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자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일상과 다른 별천지가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봄이 이곳에 숨이 있습니다. 신안 주공 1차 아파트에서부터 진양호까지 남강을 따라 벚꽃들이 은은한 핑크빛으로 분홍분홍합니다. 덩달아 마음도 핑크..

진주 속 진주 2023.04.16

진주 벚꽃 즐기자 –제1회 진주 들말벚꽃축제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온 벚꽃이 훅하고 가고 있습니다. 아침과 달리 낮에는 꽃비가 내렸습니다. 밤에는 조명을 받아 화장한 듯 더욱더 싱그럽게 다가왔습니다. 멀리 진해 군항제로 갈 겨를이 없습니다. 언제 가버릴지 모릅니다. 다시금 1년을 기다려 합니다. 제1회 진주 들말벚꽃축제가 신안동,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4월 1일까지 열립니다. #벚꽃 #벚꽃명소 #진주벚꽃명소 #진주벚꽃 #진주들말벚꽃축제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진주 속 진주 2023.04.01

진해 군항제, 가는 동안 다 진다 -제1회 진주들말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벚꽃 구경하러 가는 동안 다 집니다. 오가는 사람들과 차들의 홍수 속에 갇혀 벚꽃 구경하기도 어렵습니다. 진주에서도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신안동과 펑거동 강변에 심어진 벚나무들이 이제 우리에게 꽃구경 오라고 손짓합니다. 하얗고 은은한 핑크빛 꽃잎들이 우리를 보고 벚꽃 축제를 하자고 합니다.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안동 주공 1차 아파트에서부터 진양호 진주댐 아래까지 남강을 따라 벚꽃들이 분홍분홍합니다. 평거동 야외무대에서는 흥겨운 행사는 물론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가 우리를 부릅니다. 덩달아 몸과 마음도 핑크빛으로 은은하게 물들어 갈겁니다. #벚꽃 #벚꽃명소 #벛꽃엔딩 #벚꽃나들이 #벚꽃구경 #벚꽃나들이 #진주여행 #진주나들이 #경남벚꽃명소 #진주벚꽃명소 #진해군항제 #진주들말벚꽃..

카테고리 없음 2023.03.31

진해 군항제 가지 말자, 벚꽃 구경가는 동안 다 진다-진주연암도서관 벛꽃터널

“~봄바람 휘날리며 / 흩날리는 벚꽃 잎이 /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우우 둘이 걸어요~”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 이 절로 흥얼거려지는 요즘입니다. 진해군항제 벚꽃 구경으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벚꽃 구경 왔는지 사람 구경 왔는지 모를 정도로 벚꽃 반, 사람 반입니다. 우리 동네에도 하얀 벚꽃은 핍니다. 우리 진주 동네 곳곳의 벚꽃 명소는 TV에 나오는 전국 '명소'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멀리 가면 봄은 벌써 저만큼 도망갑니다. 그래서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진주시청 뒤편에 자리한 연암도서관은 진주 도심에서 접근하기 좋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하얀 폭죽을 터트린 벚꽃이 와락 안깁니다.보행자 전용 계단으로 올라가도 좋지만, 나무테크 산책로를 따라 S라인을 따라 올라가면 더욱더 멋진..

진주 속 진주 2023.03.27

진주 벚꽃 명소 - 진주 연암도서관

진주연암도서관에서 벚꽃 멀미가 나고 숨이 멎을 지경 엉덩이가 들썩이는 요즘입니다. 어디를 가도 좋을 때입니다. 봄은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왔다 훅하고 가버릴지 모릅니다. 더구나 화사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좋은 벚꽃은 더욱더 그렇습니다. 진주 도심에서 멀리 않은 곳에 숨은 벚꽃 명소가 있습니다.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으로 향하면 꽃멀미가 나고 숨이 멎을 지경입니다. (※아래는 3월 21일 방문한 연암도서관의 풍경입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벚나무들이 환영하듯 연분홍빛으로 환하게 반깁니다. 입구 옆 상락원 가는 길에는 개나리들이 종종모여 샛노랗게 피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을 꽃들의 환영 덕분에 걸음이 더욱더 가볍습니다. 차들이 오가는 길옆으로 나무데크 산책로가 걸음을 편하게 합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

진주 속 진주 202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