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행, 그 남편에 그 부인, 의리와 절개를 다 한 발자취를 찾아 -하동 오천정씨정려각 느리게 걸어야 볼 수 있다. 눈에 띄지 않는 작은 풀꽃들은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묵묵히 산다. 풀꽃처럼 작아서 허리 숙이며 살피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역사 가슴으로 배우는 곳으로 떠났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모신 하동 옥종 옥산서원으로 가기 전.. 경남이야기 2017.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