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미스 부처님과 바람이 데려다 주었다 미스 부처님과 바람이 나를 데려다 주었다 경남 하동 지리산 둘레길 13코스 원부춘마을~입석마을까지 배낭 양옆에는 막걸리 2병이 꽂혀 있었다. 배낭은 가로줄 무늬 반소매 셔츠를 입은 스물다섯의 청춘이 매고 있었다. 10월 16일 직장 MT로 경남 하동군 지리산 둘레길 13코스 출발지인 원부.. 경남이야기 2014.10.28